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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백신, 안심하고 접종하세요”

연방정부, 아시안 등 대상 개량 백신 공공교육 캠페인
아직도 위험한 코로나19 막기에 효과…적극 접종 당부

연방정부는 '코로나19 공공교육 캠페인'을 통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주민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한 업데이트 백신을 적극 접종해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사진 '위 캔 두 디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공공교육 캠페인'을 통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주민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한 업데이트 백신을 적극 접종해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사진 '위 캔 두 디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연방정부가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개량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을 늘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업데이트 백신의 접종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위 캔 두 디스(We Can Do This)’ 캠페인을 중심으로 아시안 주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공공교육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 백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중국·필리핀·일본·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남아시아·베트남·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며 “올 겨울 가족들이 모이기 전에 5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업데이트 백신을 접종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당 언어로 제작된  새로운 라디오·인쇄·디지털·소셜 미디어 광고를 보고 듣게 될 것이고, 또 영어 채널의 새로운 TV 광고 ‘Just in Time’도 관심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 백신이 준비됐지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업데이트 백신을 접종한다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 캔 두 디스’는 “우리는 업데이트 백신을 제공하는 백신 접종소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들의 지역사회 협력 단체 및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아시아지역사회개발위원회(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uncil) 백신 접종소 운영 ▶노스캐롤라이나주 라레이 ‘KoreaFest 2022’에서 ‘InWave’가 백신 접종소 운영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위 캔 두 디스’는 “업데이트된 백신은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최신 도구 중 하나로,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미국인들이 아직도 매일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입원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개발된 백신 사용을 최대화하면 심각한 질병과 입원,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업데이트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업데이트 백신은 무료로, 현재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백신 관련 자세한 정보와 가까운 접종 장소는 웹사이트(www.vaccines.gov)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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