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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루체 오케스트라 초연…오는 3일 사랑한인교회서

“신생 모임, 열정은 프로”

전창한 지휘자.

전창한 지휘자.

라 루체(La Luce)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정기 연주회가 12월 3일(토) 오후 7시, 사랑한인교회(2801 W. Temple St., LA)에서 열린다.
 
‘빛’이라는 뜻을 가진 라 루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9월 비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신생 오케스트라로 전창한(사진) 음악 감독이 지휘한다.
 
이번 제1회 정기 연주회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5번,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테너 최원현씨가 아름다운 가곡으로 함께한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오케스트라인 하모니아 앙상블 지휘자, LA신포니에타 부지휘자로도 활동하는 전창한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가 코비드 사태로 지친 마음을 사랑의 빛으로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생 모임이지만 열정은 프로급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라루체 오케스트라는 매주 목요일 저녁 한인타운에서 연습하고 있다.
 
▶입단 문의:(213)268-6456(문자)/이메일(laluceorchest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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