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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전 사무차장 “풍계리 3번 갱도 여전히 작업 중”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인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지난 23일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7차 핵실험 장소로 유력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와 관련, “핵실험 준비가 거의 완료됐지만, 장비 이동 등 일부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봄부터 시작한 3번 갱도 복구는 아직 완전히 끝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번 갱도에 대해서 그는 “지난 9월 이후 진전이 없다”며 “아마도 내년 2월이나 돼야 핵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북한이 연쇄 핵실험에 나선다면 3번 갱도의 주 갱도와 가지 갱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하나의 실험이 실패하면 다른 실험도 함께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차 핵실험 시기와 관련,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겨울철에도 핵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며 “눈이나 추운 날씨는 핵실험 진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과거 북한은 3차(2013년 2월)와 4차 핵실험(2016년 1월)을 겨울철에 강행했다.

한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사진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미시간함은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지만, 최대 사거리 약 25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54발을 실을 수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핵 잠수함의 동선을 공개한 것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경고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상진(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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