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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2~3명 달고다닌 손흥민 "남은 경기, 모든걸 쏟겠다"

2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손흥민이 경기를 마친 뒤 마스크를 벗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인 우루과이전이 0-0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마스크 투혼'을 선보인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으로 맞붙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상황에서도 안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굳은 표정으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당연히 비겨서 아쉬움이 많다. 두 경기가 더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 내내 안면 보호대를 쓰고 뛴 손흥민은 "최대한 (마스크를)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며 "3주 만에 경기를 뛰었는데, 선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벤투호의 에이스답게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우루과이 수비수 2, 3명의 시선이 동시에 쏠렸다.

전반 26분 수비 진영에서 김문환이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면서 상대 둘을 제치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틈타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고, 손흥민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강슛으로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지만 끝내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상대 문전에서 공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쉬움이 컸는지 손흥민은 아직은 16강 진출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16강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며 "남은 2경기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16강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벤투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2차전 상대 가나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가나는 상당히 강한 팀이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 준비해야 한다. 오늘보다 더 싸우면서 경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장으로서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늘 거리 응원에 나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쉬워하실 부분도 있을 것 같지만 그런 부분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다 보여드리겠다. 지금처럼 응원해주시면 보답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하수영(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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