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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8300원 실화?” 우루과이전, 치킨전쟁 벌어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벌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날, 치킨 배달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일시적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되거나 주문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배달비가 8000원 이상으로 치솟고 치킨 배달이 몇 시간 동안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벌이는 첫 경기가 있는 24일,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일부 지점이 배달비로 8000원 넘게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주문금액이 2만 원인 가게인데, 2만 1000원짜리 메뉴를 주문할 경우 배달비 8310원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 하수영 기자
24일 오후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10시 경기를 앞두고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오후 8시 40분께부터 9시 10분까지 앱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고객의 경우 결제가 느려졌고 주문이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는 짧은 시간에 갑자기 주문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이에 대해 "곧바로 조치했고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이츠의 경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개최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일부 지역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또 배달량이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앱을 통해 '치킨 주문량 증가로 주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하고 있다.

이날 일부 배달 앱에서는 주문 완료가 됐는데 치킨 배달이 2시간 이상 지연된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오후 10시경 SNS를 통해 “배달비가 더 비싸지만, 월드컵 경기 날인 점을 고려해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배달비 5000원을 내고 치킨을 주문했다. 오후 7시 44분에 시켰는데, 아직도 치킨이 안 온다. 전화도 안 받는다”며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선 배달비가 폭증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이날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일부 지점은 배달비로 8000원 넘게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배달비 7000원, 8000원이 말이 되나”, “배달비 이렇게 비싸게 내도 축구 끝나기 전에 오기나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수영.조수진(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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