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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 3년간 6000명 감원…PC 수요 큰 폭 감소 영향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대대적인 감원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PC 생산업체 휴렛팩커드(HP)도 수요 감소로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P는 지난 22일 앞으로 3년 동안 전 세계 직원 6만1000명 중 약 10%인 600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10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PC 판매가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PC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19.5% 줄어든 6800만대였다. 1990년대 중반 이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수요 위축으로 인해 지난 10월 말 끝난 회계연도 매출이 630억 달러로 전년보다 0.8% 줄었다고 H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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