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與, 의총서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당론 채택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3일 '이태원 수사 결과 미진시 국정조사' 입장을 철회하고 '내년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로 당론을 모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제안대로, 우리의 요구대로 예산안 처리 이후에 실질적인 국정조사 실시에 들어간다면 그 점은 원내대표단에게 위임해주겠다(고 결론이 났다)"며 "구체적으로 국정조사 조건이나 이런 것들은 원내대표단이 위임받아 협상하되, 협상에서 많이 양보하지 말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많이 양보하지 말라'는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의미를 묻자 "기간의 문제라든지 여러가지에서 우선 끌려가듯이 국정조사를 하지는 말라는 당부들이 많았다"며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 되는 범위에서 국정조사를 과감하되, 정쟁에 끌려가는 국정조사는 단호히 배격한다는 협상 지침,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틀 전 의총에서 결론을 낸 대로 수사 결과를 보고 미진하면 그때 국정조사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인 우리 당이 압도적인 다수 의석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를 내일 의결하겠다는 현실 문제 앞에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를 통해 오는 24일 본회의 전까지 국정조사 시기와 범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날 안에 국조특위 명단 제출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남은 협상이 마무리되면 제출하겠다"며 "우리가 민주당의 요구에 다 끌려갈 수는 없다. 의견 접근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국정조사 원칙에 맞지 않는 요구나 과도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