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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11월말 날씨…모기떼 극성, 스키장은 개장 내달로 연기

최근 계속된 따뜻한 날씨 탓에 강원지역 스키장이 줄줄이 개장을 연기하고 있다. 반면 골프장과 국립공원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용평리조트는 따뜻한 날씨로 인공눈을 만들기가 어려워 25일로 예정된 스키장 개장을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 평창도 25일로 계획했던 스키장 개장을 연기했다. 평창을 비롯한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서다. 22일 오전 5시 기준 강원지역 기온은 춘천 4.3도, 원주 5.4도, 강릉 9.4도, 동해 9.3도, 평창 3.0도, 태백 2.0도 등이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눈 만들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개장 일정은 기상 상황을 반영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와 휘닉스 평창 말고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등 강원지역 대부분의 스키장 개장 시기는 일러야 12월 첫째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춘천시 남산면 A골프장은 최근 따뜻한 날씨 덕에 평소보다 늘어난 하루 평균 80~90팀 정도가 이용한다. A골프장 관계자는 “예년 이맘때보다 10팀 정도 더 받는 것 같다”며 “춥지 않고 날씨도 맑아 라운딩하기 적당하다”고 말했다.

주말 산행객도 늘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약 12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명의 4배 규모다.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모기떼도 극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셋째 주까지 유문등(서울 전역 51개소)을 통해 채집한 모기 수는 1379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30마리, 2020년 403마리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박진호(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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