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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서울신용보증재단, 골목상권 지원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본격화

양재천길 등 5개 상권 선정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양재, 합정, 장충, 선유, 오류 등 5곳에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로컬바이브’를 조성했다. 사진은 장충, 오류 소재 ‘로컬바이브’.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연남동, 연희동과 같은 매력적인 상권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상권당 총 3년간 최대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재단은 1년차 ‘기반사업’을 업무대행하고 있다.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4월 ▶양재천길(서초구) ▶합마르뜨(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등 총 5개 상권을 2022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상권별 브랜딩 작업을 전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상권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이야기, 포털 검색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상권별 키워드와 슬로건을 도출했다. 그 결과 양재천길은 양재천이 흐르는 이국적인 ‘하이엔드 상권’으로, 합마르뜨는 골목길과 나다운 멋이 느껴지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장충단길은 장충동의 역사·문화적 자원이 함께한 ‘히스토리컬 시티’, 선유로운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진 ‘선(善), 여유로운 동네’, 오류버들은 정성스러운 일상이 느껴지는 ‘친근한 상권’으로 브랜드를 정립했다. 이러한 브랜드는 2~3년 동안 지속해서 검증·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매력적인 브랜드를 보유한 상권이지만 아직까지 즐길거리, 문화적 요소는 부족한 편이다. 재단은 각 상권의 소비자가 자신의 로컬(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거점에 복합문화공간 ‘로컬바이브’를 열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문화행사, 원데이클래스, 전시·공연,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로컬바이브에서는 12월 31일까지 상권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 역시 로컬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상권 방문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는 유명 가게들은 ‘앵커스토어 코스’를 그림으로 제작해 제공 중이다. 또 몇몇 소상공인들은 6주간의 ‘브랜딩 캠프’에 참여하고, 달라진 유통채널에 발맞춰 ‘밀키트 제작 컨설팅’, 팬데믹에 맞서는 ‘위생환경 컨설팅’에 함께하기도 한다. 재단 역시 각종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상권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홍보하고 있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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