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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맥주금지' 뒤통수에 팬·후원사 부글부글

[영상] '맥주금지' 뒤통수에 팬·후원사 부글부글

[https://youtu.be/N-8_XvxAskI]

(서울=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에서 맥주를 팔기로 한 계획이 개막 이틀 전 갑자기 철회되자 팬과 후원사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대회 개막 직전 맥주 금지 조처로 흥행 저조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위신에 금이 갔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월드컵 관람을 위해 지인들과 함께 카타르를 방문한 뒤 관련 소식을 접한 멕시코 출신 디에고 안브릭(29)은 "이건 재앙"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처음으로 월드컵을 직접 관람한다는 안브릭은 "끔찍한 소식이다. 맥주는 경기장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FIFA가 카타르와 논의 끝에 경기장 근처 맥주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술과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길은 원천 차단됐습니다.
애초 카타르는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한해 경기 시작 전 지정 구역에서의 맥주 소비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경 조치에 FIFA 후원사를 비롯한 각종 단체도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FIFA의 대표적 후원사인 맥주 기업 버드와이저는 도하 내 고급 호텔을 인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맥주를 판매할 계획을 세운 상태였습니다.
버드와이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흠, 이러면 곤란한데(Well, this is awkward)…"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90분 만에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을 이끄는 잔니 인판티노(52) 회장은 "프랑스, 스페인, 스코틀랜드 등에서도 스타디움에서 술을 금지한다"며 "개인적으론 하루 3시간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송지연>
<영상 : 로이터, 버드와이저 트위터, FSA 트위터, @riskandgrace 트위터, @AmTheBrokeGuy 트위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송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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