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서울청장 “용산서에서 경비 기동대 요청받은 사실 없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21일 용산경찰서가 이태원 참사 전 경비 기동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김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 자료에서 “서울청 112상황실과 경비과에 재차 확인한바, 핼러윈과 관련해 용산경찰서에서 경비 기동대를 요청받은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감찰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이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김 청장의 이날 답변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주장과 정반대다.

이 전 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참사 이전에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기동대를 요청하라고 지시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기 힘드나 주무부서에서 서울경찰청에 요청했으나 경력 운영 부서 협력 과정에서 집회·시위가 많아서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

김 청장은 앞서 이달 7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용산서가 교통기동대만 요청했고, 경비 목적의 기동대를 요청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만큼 이날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소환된 이 전 서장에 대한 조사는 직무유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핵심 쟁점인 경비 기동대 사전 요청의 진위 파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구슬(jang.guseul@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