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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골프 GTI', 두 개의 매력이 온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

폭스바겐 신형 제타.


[OSEN=강희수 기자] '두 개의 색 다른 매력.'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제타'와 '골프 GTI'를 동시에 지칭한 말이다. 준준형 세단의 제타와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준준형 해치백 골프는 '준준형'이라는 사이즈 말고는 뚜렷이 다른 성격의 차임에는 틀림이 없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두 차를 한 자리에 세우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마크69에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를 열고 두 차를 함께 소개했다. 

부분 변경된 신형 제타는 당장 출시가 시작된 차량이다. 그 동안 사전 예약된 구매자들에게 차량 인도가 이뤄진다. 반면 핫해치의 대명사 ‘신형 골프 GTI(The Golf GTI)’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이다. 

그런데 이날 행사는 단순히 두 신차 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게 아니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주도하에 그 동안의 성과와 전략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자동차의 대중화'와 '접근가능한 프리미엄'이라는 두 가지 슬로건을 걸고 있었는데, 아스키지안 사장은 후자에 더 힘을 주는 전략을 택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여 상품성이 향상된 모델들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다양한 바디 타입과 파워트레인으로 폭스바겐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강조했다. 실제 폭스바겐코리아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의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3분기 만에 2022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날 선보인 두 개의 모델은 아스키지안 사장이 주창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대표주자들이다. 

지난 10월 사전계약을 개시한 7세대 부분변경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모델이다. 신형 제타는 가격 이상의 가치로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모델이다.

신형 제타 앞에서 포즈를 취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신형 제타 앞에서 포즈를 취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신형 제타는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기존의 1.4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 공인 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이다. 

여기에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모바일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앱커넥트,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전 트림 기본 탑재 등의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독일 컴팩트 세단 중 유일하게 3,000만 원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췄으며,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저공해 자동차 3종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2022년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는 모델은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모델 ‘신형 골프 GTI’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기술력은 전세계 GTI 팬덤을 형성했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골프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이 적용됐다. 이는 골프 GTI의 전체적인 퍼포먼스 레벨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최강의 역동성과 안락한 주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GTI 본연의 다이내믹DNA를 계승한 GTI 전용 레드 스트립을 비롯해 레드 크롬 레터링, 허니콤 스타일 에어인테이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사이드 스커트, 19”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GTI엠블럼과 블랙 메탈 크롬 데코레이티브 트림, 그리고 심장이 뛰는 듯 조명이 들어오는 엔진 스타트 버튼 등이 GTI만의 스포티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앞좌석 통풍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등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도 들어갔다. 신형 골프 GTI는 내달 공식 출시 예정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골프 GTI까지 가세하면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갖춘다. SUV부터 세단, 해치백을 아우르는 다양한 바디 타입과 함께 5인승, 7인승, 전륜, 사륜 등으로 트림을  확장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 3종, 디젤 모델 3종, 순수 전기차 1종의 드라이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혔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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