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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사할린서 폭발사고...최소 9명 사망

19일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붕괴한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의 한 아파트 건물.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할린 티모브스코예에 있는 5층 아파트 건물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가스관이 폭발해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현지 구조 당국이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잔해에 깔린 사람들을 구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사고 아파트에 33명이 거주했다며 이 중 일부가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일단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리마렌코 주지사는 덧붙였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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