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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공항서 이륙하려던 항공기와 소방차 충돌…"2명 사망"

공항 측 "사망자는 공항소방대원…승객·승무원 사상자는 없어"

페루 공항서 이륙하려던 항공기와 소방차 충돌…"2명 사망"
공항 측 "사망자는 공항소방대원…승객·승무원 사상자는 없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오후 페루 수도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라탐(LATAM) 항공 훌리아카행 여객기(LA2213 편)가 활주로에 진입한 소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공항소방대원 2명이 숨졌다.
충돌 직후 여객기에서도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다만, 승객과 승무원 중에서는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사고 당시 모습과 연기를 뿜으며 활주로 수십m를 달리다 멈추는 여객기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기도 했다.
공항 운영사(리마 에어포트 파트너스) 측은 트위터에 "모든 승객에게 필요한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망한 소방대원에게 애도를 표하고 그 유족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수습을 위해 우선 19일 오후 1시까지 공항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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