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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北 ICBM 흔적 공중서 포착…F-15로 정보 수집"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18일 북한이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흔적으로 보이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위성은 “북한이 오전 10시 14분경 평양근교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며 “방위성·자위대는 항공자위대 제2항공단 소속의 F-15, 항공구난단 소속의 U-125A 및 해상자위대 제2항공군 소속의 P-3C를 발진시켜 피해 정보의 수집을 실시했다”고말했다.

이어 “F-15가 이번 발사된 탄도미사일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되는 것을 공중에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이 오전 10시 14분께 북한 평양 근교에서 동쪽으로 발사돼 약 69분 비행한 뒤 오전 11시 23분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 서쪽 약 200㎞,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ICBM에 대해 “비행거리는 약 1000㎞, 최고고도는 6000㎞로 고각으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ICBM급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탄두와 중량 등에 따라 사거리가 1만5000㎞를 넘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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