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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혹독한 겨울 맞나…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1천만명 단전

[영상] 혹독한 겨울 맞나…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1천만명 단전

[https://youtu.be/8X-44FOrPFI]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 첫눈이 내린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헤르손 등에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벌이면서 주민 1천만명이 전기가 끊긴 채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각 도시 주요 에너지 시설에 동시다발적인 미사일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중서부 비니츠시아, 북부 수미 등 도시가 가장 큰 피해를 봤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발렌틴 레즈니첸코 주지사에 따르면 드니프로 행정중심지에도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레즈니첸코 주지사는 "산업체가 폭격을 당해 큰불이 일었다"며 15세 여아를 포함한 23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오데사주 정부는 대규모 공습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동북부 하르키우도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습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 1천만 명이 단전을 겪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가져오길 원하고 있다"고 러시아에 테러리스트 국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이번 공습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협상을 시작하기를 원치 않고 있고 타협점을 찾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바로 이것(공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Moscow calling 텔레그램·Fighterbomber 텔레그램·트위터@peterniers544·트위터@maria_avdv>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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