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영상] 유리천장 깨며 역사 쓴 펠로시…'여성참정권' 흰옷입고 2선 후퇴

[영상] 유리천장 깨며 역사 쓴 펠로시…'여성참정권' 흰옷입고 2선 후퇴

[https://youtu.be/Bf2PQ4Wvnbo]

(서울=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평의원으로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2선으로 물러난 낸시 펠로시(82) 미국 하원 의장은 여성으로 두 번이나 하원 의장에 선출되며 유리천장을 깬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됩니다.
펠로시 의장은 자신의 퇴진을 밝히는 이날도 하원 본회의장 발언대에 여성 참정권을 상징하는 흰색 재킷을 입고 올라 여성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우회적으로 강조했는데요.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안을 처음 처리할 때 착용해 주목받았던 '공화국의 지팡이(Mace of the Republic)' 브로치를 다시 찬 펠로시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가정주부(homemaker)에서 하원 의장(House Speaker)이 될 것으로 생각지 못했다"면서 소회를 밝혔습니다.
미국 진보 성향의 도시 중 한 곳인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 정치인인 펠로시 의장은 자신의 말대로 가정주부로 있다가 1987년 보궐선거에서 47세에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했는데요.
1940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볼티모어 시장과 민주당 하원 의원을 지낸 부친 등을 보면서 자랐고, 트리니티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결혼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 폴 펠로시를 따라서 샌프란시스코로 거처를 옮기면서 다섯 자녀 육아 및 가사에 한동안 전념했습니다.
정계에 입문한 펠로시 의장은 이후 여성 정치인으로서 미국 의회의 역사를 새로 썼는데요.
미국 주요 정당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하원 원내대표에 당선돼 2003년부터 민주당을 이끌었습니다.
또 2006년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조지 W 부시 정부 때인 2007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하원 의장에 당선돼 '유리 천장'을 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정다운>
<영상 : 로이터·구글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