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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공격한 이란제 드론 실체…"미국·일본산 부품으로 제조"

[영상] 우크라 공격한 이란제 드론 실체…"미국·일본산 부품으로 제조"

[https://youtu.be/P3oAhvJidRQ]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이란제 드론의 부품 중 4분의 3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업체들이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은 우크라이나군 정보 당국이 자국에서 격추 또는 포획한 이란제 드론을 분석한 결과, 75%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업체 제품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이란에 대한 서방 제재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한 이란제 드론들의 부품을 분석한 것으로, 여기에는 이란제 모하제르-6 드론 등이 포함됐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200개 이상의 드론 부품 가운데 절반은 미국 회사들이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의 1은 일본 업체가 만든 부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업체는 보고서에서 공개된 부품의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다거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드론에서는 독일 소유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와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첨단 칩 제조업체의 제품도 발견됐습니다.
서방 안보 관리들은 정밀 유도미사일을 장착한 이란 드론은 핵 프로그램보다 더 즉각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품 중 다수가 수출 통제 대상이 아니어서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들을 통해 쉽게 이란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드론 기술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이란 국방부 유튜브·zradaxxll 텔레그램·horevica 텔레그램>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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