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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2년째 끊었다"…'출소' 황하나 KBS 방송 출연한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인플루언서인 황하나가 18일 KBS 1TV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KBS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인플루언서인 황하나가 방송에 출연한다.

18일 KBS 1TV ‘시사직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 - 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에 황하나가 나온다.

‘시사직격’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단속에 나선 가운데, 마약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과 마약 중독의 재활치료 인프라를 살펴본다.

통상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이 20명 이하일 때 ‘마약 청정국’이라 부른다. 대한민국은 2015년도부터 그 기준을 넘어 현재 인구 10만명당 마약류 사범이 31.2명에 달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마약류 밀수입과 판매가 보편화되면서 마약은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20년 이후 마약 투약 주요 연령은 20대가 됐으며, 최근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세도 가팔라지는 추세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단속에 나섰지만, 전문가는 검거보다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가운데 ‘시사직격’은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인플루언서 황하나를 만났다.

황하나는 아버지 황재필씨의 도움을 받으며 단약 중이라고.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약은 평생에 걸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하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이다. 특히 황하나는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고 바란다.

국내에서는 마약 중독치료 인프라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시·도지사 등이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정병원’을 방문하면 치료 받을 수 있다.

전국 21개 기관이 지정 돼 있지만, 마약 전담 치료시설을 갖춘 곳은 단 2곳 뿐이다. 민간재활센터에서 장기간 마약 중독 환자 회복을 돕지만, 정부 지원이 없어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진묵 인천 다르크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마약 중독자가 회복한다면 기적”이라며 “마약류 중독자가 어떤 치료와 진료를 받기에는 진짜 최악”이라고 했다. 18일 밤 10시 방송.



정시내(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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