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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외과 혈관외과팀 대한외과학회서 하지정맥류 치료의 최신지견 발표

하지정맥류 치료 중점의료기관 서울 봄날의외과 혈관외과팀 최병서 원장이 74회 대한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중등도 이상의 하지정맥류 수술의 최신지견과 안정된 예후 및 보존적 치료에 대한 안정된 임상예후를 보고하며 학계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

[서울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하지 쪽으로 역류해 발생한다. 치료는 혈관이 돌출되는 3mm 이상 역류는 수술, 이하의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적용한다.
 
최병서 원장은 중증 하지정맥류의 맞춤형 치료를 위해 꾸준히 국내, 외 학술대회에 연구성과를 보고했다. 최 원장은 고해상도 혈관초음파와 미세신경, 혈관까지 관찰이 가능한 하키스틱 프로브를 이용해 역류 정도에 알맞는 레이저 강도 및 파장 조절이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표적레이적 폐쇄술을 도입했다.
 
지난 5년 간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수술시간은 15분 내외이며, 입원기간은 0.7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가장 중요한 폐쇄율은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부요인을 포함해도 99.4%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최병서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중증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조기진단을 통해 수술에 비해 심리, 경제적 부담이 적고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한 보존치료 활성화를 강조했다.
 
3mm 이하의 경우 혈관이 돌출되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증상인 다리저림, 붓기, 통증, 가려움증이 반복되도 병원을 찾지 않아 하지정맥류 치료가 수술이 당연 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위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이와 함께 다리에 혈관이 거미줄이나 푸른 정맥이 비춰보인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으로 빨리 혈관외과 의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보존적 치료는 역류된 혈관에 경화제라는 약물을 투여하는 혈관경화요법으로 진행되며 외래 치료실에서 진행될만큼 심리, 경제적 부담이 적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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