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노조원들 전국 100여개 매장서 파업 시위
LA지역 5개 매장도 포함
스타벅스 노동조합원들이 17일 전국 100여 곳 매장에서 파업을 벌였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 노조연합은 '레드 컵 데이(Red Cup Day)'인 이날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전국 113개 매장에서 파업하고 시위에 나섰다.
LA지역에서는 사이프레스 파크, LA 다운타운, 레이크우드, 롱비치, 애너하임 매장 등 5곳이 포함됐다.
이날 파업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스타벅스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노조활동이다.
스타벅스는 전국적으로 9000개 이상의 매장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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