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영상] 트럼프-디샌티스 기싸움 '꿈틀'…대권 주도권 쟁탈전

[영상] 트럼프-디샌티스 기싸움 '꿈틀'…대권 주도권 쟁탈전

[https://youtu.be/131zrcmS9mQ]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공화당 내 최대 경쟁자로 부상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의 주도권 쟁탈전이 벌써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출마 연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지만 디샌티스 주지사를 입에 올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선거 전인 지난 5일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디샌티스를 '디생크터모니어스(DeSanctimonious)'라고 불렀습니다. '믿음이 두터운 체한다'는 뜻의 형용사인 'sanctimonious'를 활용한 경멸조의 수식어를 써 조롱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 언론 인터뷰에서는 디샌티스가 대선에 나서면 "심하게 다칠 수 있다"고 했고, 디샌티스의 선거 압승 직후인 지난 10일엔 "평균 수준의 주지사"라고 비하했습니다.
이런 공격에도 대응을 삼가던 디샌티스는 트럼프 출마 선언 당일 기자회견에서 한 걸음 나아가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16일 CNN에 따르면 그는 "내가 일하며 배운 것 중 하나는 일을 이끌 때와 해낼 때 공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그것(트럼프 공격)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디샌티스 주지사 간의 신경전 속에 공화당 내에서는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놓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잠룡으로 분류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패배를 배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민주당에 대한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참모들도 우려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앨리사 파라 전 백악관 전략소통국장은 "연설은 일종의 대본이었지만 노골적인 거짓말이 장식됐고 중국이 중간선거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음모론에까지 손을 댔다"며 "그는 공직에 부적합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위험"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한편에선 트럼프의 출마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제작 : 공병설·정다운>
<영상 :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