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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IAEA "풍계리 핵실험장 실험 준비돼…3번 갱도 활동 징후 여전"

[영상] IAEA "풍계리 핵실험장 실험 준비돼…3번 갱도 활동 징후 여전"

[https://youtu.be/ZVDtNGxn1C8]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는지를 놓고 이목이 쏠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는 활동 징후가 여전히 있지만 4번 갱도는 특이 동향이 없는 상태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실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감시한 바에 따르면 실험장 내 3번 갱도 근처에서는 활동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다만 4번 갱도 입구로 가는 길이 재건됐지만 그 이후로는 이 갱도에서 땅파기 등의 동향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북한의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세이프가드 협정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AEA는 핵시설이나 핵물질을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하지 않도록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세이프가드를 NPT 당사국들이 이행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2003년 1월 NPT 탈퇴를 선언한 북한은 2009년 이후 IAEA의 세이프가드 활동을 거부했고, 이에 따라 북한 핵시설에 대한 현장 검증 활동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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