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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자치경찰위 압수수색


 17일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 마포구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특수본) 모습. 특수본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관련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행안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에 대해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서울상황센터,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곳과 서울시청 안전총괄과·안전지원과·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소속 사무실 등 8곳이 포함됐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의 경우 사무국과 전산실 등 2개 사무실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특수본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관련한 보고 문서와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 또는 전자정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람(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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