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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25명 역주행 차량에 중경상

조깅 중인 훈련생에 돌진
사고 운전자 음주는 안해

16일 차량돌진 사고로 부상당한 셰리프·경찰 후보생들을 소방대원들이 이송하고 있다.  [KTLA 캡처]

16일 차량돌진 사고로 부상당한 셰리프·경찰 후보생들을 소방대원들이 이송하고 있다. [KTLA 캡처]

위티어 경찰학교에서 훈련 중이던 경찰과 셰리프 후보생들에 차량이 돌진해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사우스 위티어의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침 조깅을 하던 25명의 후보생에게 SUV 한대가 돌진했다.
 
도로를 역주행한 차량은 후보생들과 충돌한 뒤 멈췄고 해당 사고로 경상 16명, 중상 4명을 비롯해 5명은 중태에 빠졌다.
 
부상자 25명 중 20명은 LA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이고 나머지 2명은 벨, 2명은 글렌데일, 1명은 패서디나 경찰국 출신 후보생으로 밝혀졌다.
 


부상자들은 즉각 린우드에 위치한 세인트 프란시스 메디컬센터와 LAC+USC 메디컬 센터, UCI 메티컬 센터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운전자는 사고 직전 30~40마일로 달리고 있었다”며 “경미한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낸 SUV 운전자는 22세 다이아몬드바 거주자로 밝혀졌으며 음주운전 측정결과는 음성이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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