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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XPLA 투자자 보호 총력 “재무적 손실 전혀 없다”

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와 관련,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응으로 크립토 시장 모범 선례를 남기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FTX 사태’와 관련해 컴투스 그룹은 “재무적 손실은 전혀 없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1일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FTX는 최대 500억 달러(약 66조 2000억 원)의 부채를 떠안은 채로 파산을 신청했다. 채권자는 10만 명이 넘는다. 외신은 이번 FTX의 파산에 대해 “‘엔론 사태’ ‘리먼 브라더스 파산’에 이은 최악의 결말이다.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파산까지 다다른 ‘FTX 사태’ 관련해 시장의 막연한 추측을 불식시키고 투자자를 위한 정확한 사실 고지를 위해 15일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컴투스홀딩스는 “문제가 된 FTX 거래소에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투자한 바가 없기 때문에 재무적인 손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XPLA 프로젝트를 주도한 컴투스 그룹이 FTX 때문에 손해를 봤다는 막연한 추측과는 사실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재무적 손실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가산자산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XPLA 코인의 전체 유통 물량은 8523만 개 정도로, 총 발행량 20억 개의 4.26%에 해당된다. 아직 유통되지 않은 95% 이상의 물량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여서 XPLA 재단에서 보관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FTX 사태’로 출금이 막힌 XPLA는 전체 물량의 1.6%로 해당되는데 이중 개인투자자의 물량은 1% 미만으로 파악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다행히 XPLA 프로젝트 초기 단계로서 FTX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예비 물량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지원할 재원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이다”며 “현재 검토 중인 XPLA 투자자 지원 방안이 실행되더라도 XPLA 재단과 컴투스 그룹의 손실은 없다. 또한 FTX지갑의 XPLA는 예비 물량으로 회수하거나 완전 소각해서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물론 XPLA 생태계 참여자들의 ‘Governance Proposal’ 승인을 거쳐야 하고, 법정관리에 처한 FTX 협조와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XPLA 투자자들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효성 있는 다른 방안들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XPLA 재단 측도 “FTX 관련 사항들을 예의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결정 사항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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