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이재형, 이런 사진 아내 허락받고 올린거 맞나..'지못미'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이재형이 13살 연하 여자친구와 투샷을 공개했다. 

13일 이재형이 "오늘 가는구만~~^^ 총각으로 잘살다가 갑니다핫~축하 댓글 대환영"이라며 "#결혼식임박 #말신부 #품절남 #품절녀 #품절말 #제1회"란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웨딩컷을 남긴 모습.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내의 얼굴을 말처럼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같은 날 결혼한 이재형은 2018년 후배 개그맨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재형의 여자친구은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앞서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재형은 여자친구에 대해 “개그맨 후배의 소개를 통해 만나 첫눈에 반해 바로 고백했다.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고, 프러포즈는 2년 전에 했다. 졸탄 쇼를 하면서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영상을 튼 뒤 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태형은 “개그맨 아내는 모두 예쁘다는 말이 있는데, 그 전통을 깨면 어쩌나 정말 노심초사했다. 그런데 정말 미인을 아내로 두게 된 것 같다. 제 눈에는 제일 예쁜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실지 모르겠다.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 유쾌하고 서로에게 배려를 정말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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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