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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 무보험자 7명에 무료 백내장 수술

12일 50여 명 무료 진료…선발자들 곧 수술 예정
성모안과병원 대니얼 김 원장 등 한인 전문가들 봉사

비전케어는 12일 성모안과병원 대니얼 김 원장 등 안과 분야 한인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무보험자 등 어려운 이웃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눈검사 및 백내장 수술 아이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7명에게는 무료 백내장 수술이 제공된다. [사진 비전케어]

비전케어는 12일 성모안과병원 대니얼 김 원장 등 안과 분야 한인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무보험자 등 어려운 이웃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눈검사 및 백내장 수술 아이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7명에게는 무료 백내장 수술이 제공된다. [사진 비전케어]

실명인들과 시력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비전케어 USA(Vision Care USA 이하 비전케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개안수술을 위한 진단 행사를 열었다.  
 
비전케어는 12일 뉴욕시 베이사이드에 있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 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제6회 비전케어와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 눈검사 및 백내장 수술 아이캠프(Eye Camp)’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안과 분야의 건강과 이상 등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받았다.  
 
비전케어는 이날 진단 과정을 통해 참석자 가운데 ▶18세 이상 ▶무보험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7명을 선발했는데, 이들에게는 무료 백내장 수술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욕·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 대상 무료 백내장 수술 사업을 이끌고 있는 성모안과병원 대니얼 김 원장은 캠프를 위해 봉사해 준 한인 의료진과 스탭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술 날짜가 정해지는대로 선발된 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백내장 수술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전케어는 2016년에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본부가 설립됐고, 미국 내에는 LA와 버지니아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매년 한국과 미국 최고의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연 25주 이상 해외에서 ‘아이캠프(Eye Camp)’를 열고 있고, 설립 이래 20년 동안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국민 177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2만6800명 이상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비전케어에 관한 정보와 문의는 전화(917-583-4205) 또는 웹사이트(www.visioncareusa.org) 참조.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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