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공식 홈페이지 실종...사라진 '욘사마' 흔적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배용준의 홈페이지가 실종됐다. 

13일 오후 확인 결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배용준 홈페이지라는 기록은 전혀 없고 'buy this domain'이라는 말만 뜨고 있는 것이다. 

배우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과 관련해 배용준이 사실상 은퇴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배용준은 대표였던 전 소속사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뒤 별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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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용준은 현재 소속사도 없는 상태다. 작품 또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마지막이다. 

이와 관련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홈페이지 주소 도메인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며 "시대를 풍미한 한류스타의 맥이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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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프로필 상으로는 2007년 출연한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주연 작품이다. 

그는 지난 2015년에는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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