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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어디갔어?”..'최강야구' 김성근, 사령탑 부임 19분만 본격 특타 START

[OSEN=김채연 기자] ‘최강야구’ 2대 감독 김성근이 여전한 특타 훈련을 보여줬다.

13일 JTBC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승엽을 이어 ‘최강야구’ 2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성근이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이 선공개됐다.

이날 특타 훈련 대상자로는 ‘타율 꼴찌’ 박용택이 뽑혔다. 계속된 특타에 박용택이 힘들어하자 김성근은 “이 연습을 쭉 하라고. 숨이 가빠”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용택의 나이를 물은 김성근은 내년이면 45살이 된다고 하자 “힘들긴 힘들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용택은 “감독님 처음 뵌 게 21년 전이니까요”라고 해 그동안의 세월을 알 수 있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대화도 잠시, 고개를 두리번거리더니 다음 특타 상대를 찾았다. 김성근의 입에서 나온 이름은 정근우였다.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되며 질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정근우를 비롯한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김성근 감독의 특타, 펑고 훈련을 이겨내고 전력 상승 효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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