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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위터 핵심 임원 줄사표에 자금난…머스크 '파산 가능성' 거론

[영상] 트위터 핵심 임원 줄사표에 자금난…머스크 '파산 가능성' 거론

[https://youtu.be/10eSyJ8jo4U]

(서울=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1인 체제'가 들어선지 딱 2주 만인 1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기업 트위터는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법준수 업무와 관련된 핵심 임원들이 줄사표를 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공개 경고를 받았는데요.
유일무이한 이사로서 절대적 경영권을 행사하는 머스크는 자금 사정이 어렵다며 임직원들에게 '파산' 얘기까지 꺼냈다고 합니다.
이날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가짜뉴스 방지 등 업무를 맡아 온 신뢰 및 안전 담당 글로벌 책임자 요엘 로스와 마케팅 및 영업 책임자 로빈 휠러가 사표를 내고 퇴사키로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전날 머스크와 함께 광고주 상대 전화회의를 주재하면서 트위터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나, 불과 하루 만에 사직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정보보안최고책임자(CISO) 리아 키스너, 개인정보최고책임자(CPO) 데이미언 키런, 준법감시최고책임자(CCO) 메리앤 포거티도 사표를 냈습니다.
고위 임원들의 잇따른 퇴사에 미국 공정거래 규제 담당 기관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날 "깊은 우려를 품고 트위터의 최근 상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의 경영 상황은 머스크 인수 전에도 썩 좋지는 않았으나,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달러(59조원)에 인수한 이래 더욱 급격히 악화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이혜란>
<영상 :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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