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유해진 "'공조2' 700만 고맙다, 깻잎 한 장 차이…천만 돼야 흥행하는 건 아냐"[인터뷰②]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유해진(53)이 영화 ‘공조2’의 흥행 성공에 대해 “‘공조2’가 700만 명을 동원한 것은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해진은 11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사실 관객수가 얼마나 들었는지 중요하다기보다, 많은 관객들이 저희 영화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한 영화 ‘공조2’(감독 이석훈, 배급 CJ ENM, 제작 JK필름)는 697만 9465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이에 유해진은 “(700만 명에서 조금 모자란 수치지만) 정말 깻잎 한 장 차이다.(웃음) 거의 700만이나 다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에 유해진은 “저는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몇 만 명이 들 거 같다는 예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우리가 너무 천만이라는 숫자에 익숙해져 있는 거 같다. 그래서 (기대작이) 천만이 안 들면 마치 흥행을 못한 것처럼 보이는 거 같다”라며 “꼭 천만이 되어야 흥행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100만, 200만 관객도 많은 관객이다. 200만 명이 드는 것도 힘들다”고 '공조2'에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해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공배급 NEW,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 담담)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유해진은 왕 인조 역을 맡았다. 류준열(37)과 유해진은 영화 ‘택시운전사’(2017), ‘봉오동전투’(2019)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올빼미’의 극장 개봉은 11월 23일.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NEW


김보라(purplish@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