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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꼭 와주시길"…'스맨파' 파이널4, 간곡한 호소 (종합)[현장의 재구성]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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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4에 진철한 댄스 크루 리더, 부리더들이 경연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과 관련해 ‘파이널 4’에 오른 크루들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엠비셔스 리더 오천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는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서,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등 네 크루의 생방송 파이널 미션을 끝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평균 가구 시청률 2.1%, 최고 2.8%로 1539, 2049 타겟 시청률 지상파 포함 1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각 크루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영 간담회에 참석한 파이널4 댄스 크루 리더, 부리더들은 경연을 마친 소감부터 안무 표절 논란, 파이트 저지 심사 논란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콘서트에도 많이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우승을 거머쥔 저스트절크 영제이는 “이젠 경연을 안해도 된다는 게 너무 좋다. 다들 편하게 마주할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더 이상 헐 뜯는 서바이벌을 안해도 되기에 너무 마음이 편하고 가볍다”고 말했다.

이어 영제이는 “사람을 얻은 것 같다. 다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분노가 나왔다가, 점점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의 진심을 느끼게 되니까 같이 친해지는 시간이 많았다. 나도 몰랐던 동생들, 형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댄서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영제이는 파이트 저지로 ‘스맨파’에 출연한 보아가 심사위원 논란에 휩싸인 부분에 대해서도 밝혔다. 영제이는 해당 논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뭔가가 있을 수 있고, 소신껏 심사할 수 있다.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른다. 내 생각에는 심사위원 분들의 점수를 빨리 받아들이는 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심사 점수를 최하점으로 받은 적이 있었다. 많이 원망하고 속상했지만 다음에 더 감동을 드리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전환했다. 그런 전략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소신껏 잘 해주신 것 같다. 그 자리가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나도 심사를 많이 해봤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댐보이즈 바타는 안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추가로 해당 논란에 대해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바타는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선 마음이 편하진 않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스맨파’ 파이널4 댄스 크루 리더, 부리더들은 콘서트를 적극 홍보했다. ‘스맨파’ 콘서트는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창원, 인천, 수원, 서울로 이어지지만 티켓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락은 “모든 크루가 준비를 잘하고 있고, 뱅크투브라더스는 파이널이 콘서트까지 염두한 무대였다. 여러 장치도 준비했고, 콘서트를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다. 많이 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타는 “콘서트를 보면 좋은게, 춤은 현장감이 엄청나다. 영상은 현장에서의 힘을 반 밖에 담지 못한다. 현장에서 보시면 놀라울 것이다. 오신다면 후회 없으실 것 같다”고 말했고, 우태는 “방송에서 보신 무대도 콘서트에서 보실 수 있고,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망설이고 계신다면 꼭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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