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쌍수" 이소라, ♥최동환에 당당한 성형 고백 ('돌싱외전2') [Oh!쎈 리뷰]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이게 누구야? 너야?".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가 연인 최동환에게 성형 수술 전 과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약칭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MBN 예능 프포르갬 '돌싱글즈3' 출연자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재혼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돌싱글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소환 커플'로 불리며 큰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돌싱외전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연애 리얼리티를 통해 배출된 스타 커플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특히 '돌싱외전2' 첫 방송에서는 이소라가 최동환에게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학창 시절 이소라의 얼굴이 현재의 모습과 몰라볼 정도로 달랐기 때문. 최동환은 이소라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보고 "이게 너야? 누구야? 누가 너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소라는 "지킬 건 지켜줘. 저거 불태우고 싶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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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이어 "쌍커풀 수술을 둘째 낳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작 최동환은 언제 놀랐냐는 듯 "말 안해도 되는데"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그는 "지금 예뻐"라고 말하며 웃어 이소라를 안심케 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에게 "현재가 중요하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쌍커풀 밖에 안 건드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동환이 맥주를 원샷하자, 이소라는 "왜 술 당겨?"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소라가 외모와 관련해 시술 사실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돌싱글즈3' 출연 당시에도 "보톡스를 맞고 출연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최동환 뿐만 아니라 '돌싱외전2' 시청자들에게도 쌍커풀 수술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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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이 같은 솔직함은 '소환 커플'을 향한 마니아 층의 응원과 지지를 부르고 있다. '돌싱글즈' 시리즈 자체가 이혼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새로운 사랑, 인연, 새출발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것이기 때문. 다소 내밀하다고 할 수 있는 사생활 영역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소라의 '쿨함'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으로 다가가는 셈이다.

이에 힘입어 '돌싱외전2'는 첫 방송부터 시리즈 마니아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시선을 끌고 있다. 당초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선보이려 했으나, 하루 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첫 방송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음에도 연착륙에 성공한 모양새다. 이에 이소라, 최동환의 '소환 커플'이 '돌싱외전2'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돌싱외전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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