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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 시흥서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분양

주요 대기업 수도권에 거점 오피스…시흥 장현지구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공급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연한 근무에 대한 기업 임직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거점 오피스가 관심을받는다. 재택근무보다 업무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지난해 구인구직 플랫폼 인크루트가 2050 직장인 1057명 대상으로 거점 근무 인식 및 도입 희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8.6%가 거점 오피스 도입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출퇴근 시간 감소 기대(24.9%)’이며 ‘원하는 시간에 업무 가능(22.7%)’, ‘업무효율 강화(13.8%)’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정면 조감도]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정면 조감도]

기업들도 거점 오피스 마련이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서초사옥과 대구 ABL타워 등 거점 오피스를 비롯해 디지털시티(수원), 서울R&D캠퍼스(우면), 스마트시티(구미), 그린시티(광주) 등 2개 거점오피스와 4개 사업장에서 사내외 유연한 근무공간인 ‘딜라이트’를 운영 중이다.


 
경기 이천에 본사를 둔 SK하이닉스도 성남 분당과 판교에 거점오피스를 마련했다. 배후수요가 높은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설치함으로써 직주근접 가치를 극대화하고, 부서간 협업에 특화된 업무공간을 확보하며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38곳에 거점 오피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는 서울 반포·서초·홍대·영등포·서울역과 대구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근무형태와 환경에 대한 니즈가 변화하면서 거점 오피스 확산세가 가파르다. 특히 배후수요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점 오피스를 찾는 수요가 풍부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거점 오피스로 활용가치를 높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이 공급된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BL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 7,488㎡ 규모로 공급되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신개념 오피스로 조성된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갖춰져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납 가구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오피스 커뮤니티도 갖췄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과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업무시설은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다.
 
인근에 시흥시 행정타운이 계획 중이다.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 공공 시설이 들어서 시흥 장현지구 일대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지난 27일 홍보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 위치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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