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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르세라핌까지..코로나 또 확산세, 연예계 '경계령'[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또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에 연예계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소속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허윤진은 가벼운 두통 증상이 있어 4일(금) 저녁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허윤진을 제외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으며, 오늘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허윤진의 격리 해제 시점까지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허윤진에 앞서 같은 르세라핌 홍은채도 지난달 컴백을 앞두고 확진되면서 시상식에 불참했던 바 있다. 여기에 허윤진까지 연이어 확진되면서 컴백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엔플라잉 김재현도 2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 김재현이 가벼운 목감기 증세를 보여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김재현은 가벼운 목감기 외로는 증상이 없으며, 7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에 따를 예정이다. 김재현과 멤버 4인은 별도의 접촉이 없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밖에도 최근 코요태 신지·빽가가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활동에 복귀한 바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에 따라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903명으로, 토요일 기준 7주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9일 8981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수가 점층적으로 늘어나면서 겨울철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예계 역시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 여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줄지어 발생하면서 콘서트나 무대인사가 취소되는 등 다소 느슨해졌던 경계가 다시 강화되기도 했던 바.

이후로도 꾸준히 확진자는 발생해 왔지만, 감소세를 그리던 확진 추이가 다시 확산세를 그리게 되면서 연예계에도 재유행을 대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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