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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수홍 "유재석, 일체형 세탁기 선물"…박경림과 연애프로 했던 이유? [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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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수홍이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4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준비한 가운데 유재석에게 신혼선물로 받은 세탁기를 언급했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그릇들을 보며 "신혼이라서 그릇이 하트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박경림을 위해 검은돌장어 삼합을 준비했다. 박수홍은 선물 받은 검은 돌장어를 굽고 차돌박이에 전복, 묵은지까지 준비했다. 박수홍이 준비한 밥상이 완성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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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박경림과 추억을 떠올리며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프로그램도 같이 했다. 그때 남편을 만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림은 "그 프로그램이 원래 아저씨가 만나려고 했던 프로그램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와이프가 보고 있다"라고 부끄러워했다. 박경림은 "지금 천생연분을 만났지만 그때 아저씨가 이 프로그램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근데 네가 만나면 어떡하냐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수홍은 "편집할 얘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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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은 과거 박수홍에게 받은 아이 돌선물을 이야기했고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못했는데 재석이가 결혼 선물 할 거라고 해서 억지로 받았다. 세탁기를 받았다. 너 부담갖지 말고 들어라. 받고 보니까 아래 위다"라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받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주변에서 걱정돼서 아저씨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았다. 너무 잘 됐다. '편스토랑' 하게 됐다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누가 이렇게 자기 일처럼 기뻐하겠나. 경림아 네가 내 친동생이다"라며 "잊지 않고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내가 꿈이 있는데 너랑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나도 성공해야한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얼른 성공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김예솔(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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