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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했던 존 이 의원 "조정기구 창설 찬성"

본지 문제 제기 후 답변
"조건·상황 고려해 판단"

“의원 수 확대는 기준과 여론을 더 자세히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존 이 LA시의원(12지구)은 대부분의 시의회 리더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지역구 재조정 기구 창설’에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주와 카운티 지역구 재조정처럼 정치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리더들이 독립적으로 시의 지역구 조정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최근 시의회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원 수 확대’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의 15개 지역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변동이 없이 운영됐으며 ‘이제 늘어난 인구만큼 시민들의 대표 수도 더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된 상태다. 〈본지 11월 4일 A-1면〉
 


이 의원은 “연계될 수 있는 많은 조건과 상황을 자세히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의원 수 증가가 가져올 긍정적 또는 부정적 결과에 대해 분석을 거쳐 판단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지역구 분할과 시의원 확장에 반대 의사를 밝힌 인사는 캐런 배스 시장 후보가 유일하다. 그는 더 작은 지역구를 추구하는 것이 맞지만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의 지역구는 그라나다 힐스, 노스리지, 리시다 등을 포함한 LA 북부 지역이다. 그는 2019년 특별 선거를 통해 시의회 입성했으며 2024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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