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키즈카페 진상 아재?..아이들 울리고 뿌듯 "어머니들 눈살 찌푸려"
[OSEN=김나연 기자] 리쌍 길이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을 울리는 행동으로 주위 어머니들의 눈초리를 받았다.
4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한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길은 아들과 마주 앉아 블록을 성처럼 쌓아 올리고 있는 모습. 높게 블록을 쌓은 길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블록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길은 "함께하던 하음이도 지쳐 떠나고 난 성을 지어 홀로 왕이 되었다. 내가 성을 지어 왕이 되는 순간 옆에 같이 블록 쌓던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어머니들은 눈살을 찌푸렸다"고 상황을 전하며 "#승부욕 #아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길은 2017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2014년과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길 SNS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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