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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산삼 시즌 본격 개막

심마니 장석훈, 하늘이 내린 천종산삼 직접 채취
미국서는 생산 유통 규제…장뇌삼과는 비교 불가

심마니 장석훈 씨는 20년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을 다니면서 천종산삼 채취하고 있다. [사진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심마니 장석훈 씨는 20년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을 다니면서 천종산삼 채취하고 있다. [사진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미국에서 본격적인 2022 산삼 시즌이 개막됐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산삼이 풍부하지만 귀하고 비싼 약용 식물인 만큼 마구잡이 채취로 인한 멸종을 방지하고자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규제하고 있다.  
 
산삼은 씨가 땅에 떨어진 후인 9월부터 11월까지만 채취가 허용되며, 각 주정부 농무국으로부터 정식 산삼 라이선스 딜러 공인을 받아야 채취할 수 있다.  
 
심마니 장석훈씨가 깊은 심산유곡을 다닌 지도 올해로 20년째다. 1년에 절반 정도를 산속에서 보내는 그는 매년 일찍이 콜로라도주에서 상황버섯·차가버섯·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한 산행을 시작한다. 7월에 잠시 LA로 귀환한 뒤 8월에는 버지니아주로 날아가 산삼을 채취하기 위한 예비 산행과 채삼에 들어간다. 이어 9월 1일부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대망의 천종산삼 채취를 시작한다.  
 
현재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에서 판매하는 천종산삼들은 장석훈 씨가 직접 채취한 진품 천종산삼들이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관계자는 “산속의 정기와 생명력이 응집된 천종산삼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약효를 자랑한다”며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력 강화, 기억력 증진,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 당뇨·간질환·혈압·부인병 개선, 조혈작용, 신진대사 및 정력 증진 등이 있으며, 위궤양의 원인인 위산이나 펩신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 진정 효과와 항암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천종산삼과 장뇌삼은 약효에 큰 차이가 있다. ‘장뇌삼’ ‘산양산삼’ ‘야생산삼’은 모두 산속에 조성한 밭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람의 손길로 재배된 삼을 공통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관계자는 “현재 미국 전역에는 3400여 개의 장뇌삼 농장이 있는데, 농장으로부터 공급 받은 장뇌삼을 ‘명품 산삼’이나 ‘천종산삼’으로 속여 비싼 값에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천종산삼은 법적으로 9월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만 판매를 할 수 있고, 4월부터는 건삼으로만 판매되는 것이 장뇌삼과 다른 점으로, 이 점도 장뇌삼과 진품 천종산삼을 구별하는 잣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장뇌삼이 아닌 진품 천종산삼을 구입하는 방법은 각 주로부터 정식 산삼 라이선스 딜러 공인을 받고 천종산삼을 직접 채취하는 공신력 있는 업소로부터 구입하는 것이다. 즉, 농장 주인이 아닌, 채취 라이선스를 소지한 심마니의 이름으로 증명서를 발급받은 삼만이 진짜 천종산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심마니가 직접 채취한 2022 천종산삼과 함께 30년근 천종산삼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귀한 약재만 들어간 산삼 공진단부터 산삼 침향 공진단, 산삼 경옥고, 산삼 경옥환, 흑삼 경옥고 등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문의 전화: 213-388-1234(LA) / 562-902-1235(부에나파크) ▶주소: 2717 W. Olympic Blvd #103, LA / 5300 Beach Blvd #118, Buena Park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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