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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애도 기간, 다같이 위로...아이들 만큼은 잘 보살펴야" ('라디오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이태원 참사로 힘든 사람들을 독려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을 만났다. 

박명수는 특히 이날 '라디오쇼'에서 "말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을 웃게 하고 울게 하고 마음을 나눌 수도 있고 한 귀로 흘려버릴 수도 있다. 오늘도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건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5일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강조한 그는 "언행도 조심하고 모든 것을 하나의 마음으로 다같이 이겨내면서 위로를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분이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아이들 만큼은 그 나이에 맞게 아이들처럼 지낼 수 있도록 잘 보살펴야 할 것 같다. 어른들이 힘들고 소심해져 있다고 해서 아이들까지 그렇게 만들면 안된다. 아이들은 뛰어놀 수 있게끔 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여 울림을 남겼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연휘선(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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