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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남녀’ 장채희 “♥김창열, 첫 인상은 아저씨..’악동 이미지’ 주변에서 걱정 많이했다”[Oh!쎈 리뷰]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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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DJ DOC 김창열과 장채희 부부가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애서는 김창열♥장채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에게 이상민은 “(김창열과) 친구지만, 처음 제수씨를 봤다”면서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첫 만남 당시를 물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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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열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나타나면 모션이 나타나면서 뿌옇게 느껴지지 않냐. 실제로 그걸 느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여신강림’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만 장채희는 “저랑 상관없는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악동으로도 소문이 많이 났지 않냐”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이상민은 “합의금 이런게 따라다녔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김창열은 “연애시절에 장인어른, 장모님이 계신 부산으로 내려갔다. 장인어른과 술을 한두잔 하다보니 마음이 잘 맞더라. 무작정 ‘아버님, 아이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를 들은 채연은 “처음 뵙자마자?”라고 당황스러워 했고, 한혜원은 “너무 충격이었을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박준규는 분노하며 “결혼하고 싶다고 해야지. 대화 도중에 애가 생겼다가 뭐야”라고 화를 냈다.

이어 김창열은 “그랬더니 아버님 반응이 ‘니 해라’하시더라”고 당시 장인어른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올해 나이 39세인 김창열은 지난 2003년 와이프 장채희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MBN ‘해석남녀’ 방송 캡처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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