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팜 냉동 닭가슴살 이물질 가능성 전량리콜
닭고기 가공업체 ‘포스터팜(Foster Farms)’이 이물질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에 14만8000파운드가량의 닭고기 제품의 리콜을 결정했다.업체는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80온스짜리 냉동 닭가슴살 패티 제품(사진)에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을 수 있어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겉 포장에 2023년 8월 11일의 유통기한이 표시되었으며, 바코드 밑에 번호 ‘7527899724’, 제조 번호(P-33901)와 제조공장 번호(3*2223**)가 적혀있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애리조나 등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됐다.
연방 농무부는 리콜 대상 제품을 갖고 있다면 당장 버리거나 구매한 지점에서 환불 요청을 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플라스틱 조각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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