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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그룹 3년만에 씨푸드쇼 연다

내달 6일 어바인 메리엇호텔
10여개국서 업체 35곳 참가

수산물전문도매업체 오션그룹(대표 제이슨 김)이 주최하는 ‘씨푸드쇼’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션그룹은 다음 달 6일 어바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8회 씨푸드쇼를 개최한다.
 
제이슨 김 오션그룹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된 후 3년 만에 LA본사와 샌디에이고 지점이 공동 개최한다”며 “가장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산물 쇼케이스 및 시식 이벤트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를 비롯 한국, 일본, 아이슬랜드, 캐나다 등 10여 개국에서 온 수산물 공급 업체와 일식당이 참가해  활어, 초밥(스시) 외 해산물을 활용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씨푸드 요리를 소개한다. 또 오전에는 대형 참치 해체쇼를 열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수산물 공급업체로는 제주 양식 수협이 참가한다. 오션그룹 샘 강 이사는 “유명 일식당 노부 셰프들이 제주 양식 수협의 싱싱한 광어를 이용한 일본식 스시를 선보인다”며 “참여하는 35여 곳의 해산물 업체 부스에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메인부스에서는 해산물 가공 양식, 품질 안전 보증 등 관련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가족들이 직접 만드는 세이브 아이스 섹션도 준비된다.  
 
수산물 안전 이슈에 대해 오션 프레시측은 “아시아 쪽에서 들여오는 일부 수산물의 경우 연방식품의약처(FDA) 검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방사능을 재검사하고 있다”며 “FDA 규정을 지키며 제품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요리사, 요식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는 200장 한정 티켓을 판매한다.  
 
씨푸드쇼 티켓은 셰프, 일식당 오너, 요식업계 종사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일반 대중은 현장에서 50달러 티켓을 구입해 입장이 가능하다.  
 
오션그룹은 1983년 김영완과 토니 김 대표가 LA에 설립했다. 현재 LA 본사와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댈러스, 솔트레이크시티에 지사를 두고 있다. ‘바다에서 레스토랑까지 배달’을 모토로 지난 30년 동안 수산물 전문 도매업체로 성장하며 80여 개 국가로부터 활어, 냉장, 냉동 등 3000여종 이상의 해산물을 수입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 (213)622-3677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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