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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할리데이 시즌 앞두고 1,000명 추가고용

연방정부 직원으로서 다양한 혜택 제공돼

 미 우편국(U.S. Postal Service)가 할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직업 박람회(job fair)도 프런트 레인지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몇 달간 메트로 지역에서는 우편물이 제때 배달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어왔다. 우편국 측은 많은 우체국 지점들이 팬데믹과 관련된 직원 부족 문제로부터 서서히 회복되는 중이라서 그렇다며 해명했다.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우체부는 지역방송사인 Fox31과의 인터뷰에서 제때 배달되지 못한 우편물들이 한꺼번에 밀려들면 정상적으로 우편물을 배달하던 우체부의 배달 노선에도 큰 지장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갑자기 밀려있던 우편물을 배달하라고 쏟아내면 패배감도 들고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우편국 측은 성명서를 통해, ‘콜로라도에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천 명의 열심히 일하고 헌신적인 직원들이 있다. 우리는 현재 직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우편국에서 일하면 가족, 친구 및 이웃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편국 직원은 우수한 복리후생과 급여를 받아 만족스러운 직업이 될 수 있다. 현재 고용 시장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편국은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모리슨에서 일하는 쉐나 맨스필드라는 우체부는 자신이 우편국을 통해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1994년에 처음 대체 우체부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아르바이트처럼 일을 했지만, 이제는 풀타임 직원으로서 연방직원 혜택, 의료보험, 은퇴 연금, 연금보험, 그리고 유급 휴가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최소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는 경우 16세도 가능하다. 범죄 백그라운드 체크와 마약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미국 시민권이자 안전 운전 기록이 있어야 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usps.com/careers로 지원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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