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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8억달러로 '껑충'…26일 추첨서 1등 안나와

역사상 5번째 큰 당첨금

26일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이 8억 달러로 뛰었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역사상 2번째이자 전체 복권 역사상 5번째로 가장 큰 금액이다.
 
8억 달러에 당첨되고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세전 3억837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역사상 최고액 복권은 2016년 1월에 추첨이 된 파워볼로 당시 1등 상금은 15억8600만 달러였고 이를 3명의 당첨자가 나눠 가졌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오는 29일(토)로 당첨금은 더욱 늘어나 8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파워볼의 1등 확률은 2억9300만분의 1이다.
 
한편 26일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19·36·37·46·56 파워볼 번호는 24였다.
 
이 중 5자리를 맞힌 2등(당첨금 각 155만6855달러)이 전국에서 6명 나왔고 이 중 2명은 가주 주민으로 각각 랜초쿠카몽가와 샌프란시스코 인근 로스가토스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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