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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8억불까지 치솟아

26일 추첨서도 1등 안 나와
미 역사상 5번째 큰 당첨금

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이 8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28일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의 예상 당첨금은 8억 달러로 파워볼 추첨 역대 두 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큰 당첨금이 쌓였다.
 
당첨자가 현금 수령을 택할 경우 3억837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게 된다.
 
26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결과 이날 행운의 당첨 번호는 19·36·37·46·56, 파워볼 넘버는 24, 파워플레이는 2배였다.
 


이날 추첨에서 당첨 번호 5자리와 파워볼 넘버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2)·뉴욕·커네티컷·일리노이·미시간주에서 당첨 번호 5자리를 맞춘 2등 당첨자가 6명이나 나왔다.
 
행운의 2등 당첨자 전원은 복권 구매시 1달러를 추가해 플레이할 수 있는 ‘파워플레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 각각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는다. 파워플레이 옵션을 택할 경우 2등 당첨자의 경우 200만 달러 고정, 3등 당첨자(당첨번호 4자리와 파워볼 넘버) 이하부터는 파워플레이 배수에 따라 상금을 더 받을 수 있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지난 8월 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2억690만 달러 규모 잭팟이 터진 뒤로 36회 연속으로 추첨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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