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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로 '노네임제품 가격 동결'

내년 1월 말까지 동결, 할인행사 대폭 강화

 로블로사가 자체 브랜드인 '노네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네임 제품은 로블로를 비롯해 캐네디언슈퍼스토어, T&T, 노프릴 등 로블로 계열사에 공급되는 자체개발(PB)상품이다.
 
로블로사는 "최근 고물가 현상으로 식료품 가격이 10% 이상 오르면서 캐나다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자체 브랜드인 노네임의 유제품, 파스타, 화장지 등 1500여개 제품의 가격을 내년 1월 31일까지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여부와는 관계없이 현재 가격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자체 포인트제도인 'PC옵티멈'을 통한 할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로블로사의 웨스턴 회장은 "최근 모든 식료품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급격하게 올랐다"라며 "자사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C옵티멈을 통해 최저가격 보장하고 할인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제품 가격 동결 움직임은 다른 국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점 까르푸(Carrefour)는 11월 30일까지 자체 브랜드 상품에 대한 가격 동결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리드엘(Lidl)사는 지난 8월말까지 미국 동부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을 동결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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