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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에서 심청가 판소리 완창

서연운 소리꾼 ‘동초제 심청가’
22일 반스달극장 5시간 공연

미주지역에서 최초로 국악 전공자가 공연하는 심청가 판소리 완창 공연이 열린다.  
 
다루미술예술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반스달극장에서 서연운 소리꾼이 심청가 전체를 5시간에 걸쳐 완창하는 ‘동초제 심청가’를 무대에 올린다.  
 
서연운 소리꾼은 10살부터 판소리공부를 시작해 동초제 이일주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사사했고 최근 장문희 명창으로부터 심청가를 사사했다.  
 
우석대학교와 백제예술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전공하고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 창립, 미주예술원 다루 대표, 전통창작그룹 ‘해밀’ 단장을 맡고 있다. 서연운 씨는 “소녀였던 10살 문틈 사이로 흘러나온 소릿가락이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그 소리는 바로 판소리 심청가”라고 말했다.  
 


전북무형문화제 심청가 명예보유자 이일주 명창은 “미주지역에서 판소리 완창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주지역에서 우리 판소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고 밝혔다.  
 
‘동초제 심청가’ 완창 공연은 1부 곽 씨 부인 어진행실-부친하직, 2부 범피중류-추월만정 3부 특별공연 살풀이로 진행된다.
 
‘동초제 심청가’ 공연은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 4814 Hollywood Blvd. LA
 
▶문의: 다루미술예술원 (213)820-1990, 반스달 극장 (714)402-708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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