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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세계한인체육총연 회장에

18개 해외지부 총괄 역할
단독출마 만장일치 추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세총)에 제6대 신임 회장에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 회장이 당선됐다.
 
세총은 최근 제103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울산광역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총은 대한체육회 산하 18개 해외 지부를 총괄하는 협의체다. 50년 역사의 재미대한체육회는 LA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워싱턴 애틀랜타 등 미 전국 30개 지역에 지회를 둔 비영리단체다.
 
대구 출신인 정 신임 회장은 30세 때 미국으로 이민와 청바지 브랜드 'Just USA'로 성공한 한인 상공인이다.
 
그는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LA한인축제재단 회장 등을 맡아 한인사회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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